발레리노 박윤재는 누구인가?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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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로잔 발레 콩쿠르에서 우승한 한국 남자 무용수는 박윤재는 누구인가?

 

 

 

한국 남자 무용수 최초 

박윤재는 16세 한국 발레리노로, 2025년 2월 8일 스위스 로잔에서 열리는 로잔 발레 콩쿠르에서 한국 남자 무용소 최초로 우승을 했다.

서울예고에 재학중인 박윤재는 2024년 2월부터 대만 출신 무용수 리앙 시후아이의 지도를 받으며 실력을 키워왔다.

로잔 발레 콩쿠르는 세계 5대 발레 콩쿠르 중 하나로, 박윤재의 이번 우승은 한국 발레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것으로 평가된다. 

 

로잔 발레 콩쿠르 

국립 발레단 강수진 단장이 1985년 한국인 최초로 우승했던 대회이다.

박윤재는 결선에서 고전 발레 파리의 불꽃과 컨템포러리 발레 레인을 각각 선보여 1위를 차지했다. 5살때부터 발레를 시작했다는 그는 최우수 인재상도 받았다. 

콩쿠르 평가방식이 독특하다고 하는데, 최종경연 무대의 기량만 보지 않고 일주일 안팎 발레클래스를 벌여 태도와 열정, 연기력까지 종합으로 점검한다. 

박윤재는 꿈에 무대였던 이곳에 서 있는 것 자체만으로도 큰 영광이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